hmm은 1976년부터 발전한 한국의 대형해운 회사입니다. 주요 산업은 컨테이너 운송, 벌크 화물 운송 등 해운 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담당하는 종합 해운 물류 기업인데요. 오늘은 hmm 주가 및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hmm 주가 전망 확인
hmm 주가
한국의 대표 컨테이너 해운 회사인 hmm의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해운 주식 시장에서 변동이 있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사인 Maersk와 MSC의 해운 연합 해체로 hmm의 매각과 합병이 세계 해운 시장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증권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해 해운 운임이 급감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Maersk와 MSC의 공동성명을 통해 유추되는 얼라이언스 해체 사유가 경영 방식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오히려 이 기회를 통해 hmm이 더욱 몸집을 키울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hmm 주가 전망
주변 여건은 hmm에 우호적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정작 문제는 hmm의 몸값으로 보여집니다. hmm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로 몸값이 무려 약 11조 원에 달하고 있지만 KDB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약 4조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만약 영구채까지 고려한다면 인수자 측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을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주관사가 최적의 매각 방식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11조 원에 가까운 값으로 hmm을 인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해운 기업의 경우, 해운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글로벌 해운 운임이 최대 실적을 낸 이후로부터 급격히 하락하여 계속 매출이 부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hmm 또한 다른 해운업계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해운 운임의 하락으로 인한 매출 부진에 빠지고 있습니다.
즉 hmm의 기존 주가 상승은 기업의 본질 가치인 사업의 전망이나 실적 개선이 아닌 매각 이슈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운 기업 관련 주가는 향후 몇 년간 주가 상승이 아닌 하락이나 횡보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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